1. 제도의 목적

우리 회사의 3개월 계약직 제도는 단순한 '테스트' 기간이 아닙니다. "우리는 이 시기를 단순 계약이 아닌 트라이얼 온보딩으로 부릅니다. 정식 여정을 위한 사전 체험입니다."

'이 사람이 우리 팀과 문화에 진심으로 맞는지, 우리가 신뢰를 쌓고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인지'를 상호 확인하는 시간입니다.

이 기간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꼭 필요합니다:

• 기존 팀원들과의 교감 및 신뢰 형성
• 조직문화와의 궁합 확인
• 일의 방식에 대한 이해와 적응
• 회사의 철학과 방향에 대한 깊은 공감대 형성

2. 실제 비율과 기대

• 계약직 기간 후 함께 가지 않게 되는 경우는 약 10건 중 1건 정도입니다.
• 즉, 대부분은 함께 성장의 여정을 이어가게 됩니다.
• 그러나 이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, 정말 서로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진심으로 고민한 결과입니다.

3. 3개월간의 태도와 문화적 기대치

우리 회사에서는 아래와 같은 문화를 중요하게 여깁니다.

✔ 챌린지 가능한 구조

• 누구나 서로의 의견에 솔직하게 피드백하고, 도전하고, 질문할 수 있습니다.
• 직급, 경력, 연차와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한 팀원으로 존중받습니다.

✔ 투명성과 솔직함

• 문제가 있다면, 정중하지만 정확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제안해야 합니다.
• 단순히 감정에 기반한 피드백이 아니라, 무엇이 왜 바뀌어야 하는지, 바뀌지 않는다면 어떤 고민을 하게 되는지를 논의하는 게 중요합니다.